영화의 대표얼굴, 포스터!
정말 끝장난다 끝장나아~
끝장나는 포스터 레이아웃을 살펴보자!
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에는 항상 디자이너!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
자라면서 현실의 벽과 부딪히며…….실력이 없었다ㅜ
개똥철학과 무한참견만 남아 나름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하면
오바고….쿨럭 그냥 관심이 많다.
그래서 오랜만에 숨겨왔던 미적 오지랖을 살려서
영화 포스터 속 의미를 담은 독특한 레이아웃을 살펴보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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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영원한 섹시가이 주드 로를 위해 리메이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
그.냥. 이 남자 영화, <나를 책임져, 알피>
나도 좀 책임져 주면 안되겠니…ㅜ 나이따윈 내가 극복할게….그대의 탈모까지도 난 괜찮아!!!!!!
이 몰입도!
다른 거 다 필요없고 주드 로와 알피를 제대로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.
이것 저것 군더더기 필요없이 알맹이만 딱!!!
나를 쳐다보는 듯하면서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
그래서 더 설렘을 느끼게 하는 듯한 레이아웃!!!
화려하고 강렬한 것도 분명 시선을 끌기에 좋지만
심플속의 강렬함을 주는 <알피> 영화 포스터….아쉽게 우리나라 버전은 없는듯ㅜ_ㅜ
초반부터 너무 쎈가? <나쁜남자>
파격적인 시나리오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김기덕 작품 중 하나
평범한 삶을 살던 한 여자를 끝없는 나락으로 밀어버린 나쁜남자의 사랑이야기랄까.
조재현의 연기가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 영화였다.
포스터 역시 거울에 비친 조재현의 표정에 집중하게 만든다.
직접적으로 메인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거울을 레이아웃의 아이템으로 사용하여
이 나쁜 남자의 복잡한 무언가를 중의적으로 표현해내려고 한다.
MIT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정복기를 다룬 영화 <21>
도박의 천국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
카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
포스터에도 트럼프 이미지를 이용하여 적절하게 레이아웃의 묘미를 살렸다.
적대관계가 되는 교수를 아래쪽 카드에 분할이미지로 넣어
두 무리(?)의 관계를 이미지로 표현해주고 있다.
그냥 단순하게 나누는 게 아니라 의미가 담겨있는 레이아웃!
포스터 만큼이나 영화 구성도 신선했었던 <밴티지 포인트>
뭔가 이 실루엣 느낌은 어렴풋이 마이클잭슨 영화 <디스이즈잇>느낌이랄까
포스터 이미지가 영화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.
하나의 대통령 저격사건에 대한 8명의 관점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달까.
..........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? ☞☜
8명을 한꺼번에 포스터에 담아내기 쉽지않을텐데
정신없지 않고 전달력있게 잘 짜여진 레이아웃이라는 생각! 굿굿!
이 포스터 처음봤을 때 외마디 비명? 왁! <박쥐>
검정과 빨강...그리고 차분한 톤의 김옥빈, 그녀의 속살?
색감부터 폰트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박쥐의 티저 포스터
군더더기 없이 통으로 잡혀진 레이아웃은
영화의 장르적 특성과 박쥐의 의미까지 잘 담아내고 있다.
정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, 그냥 처음 그 느낌처럼
우왁!
이 영화 완전 맘에 들었다! <500일 썸머>
달달한 듯하면서 뭔가 현식적이고 복잡 미묘한 로맨스 코미디
나도 썸머 같은 여자로 살고 싶다는 충동이 살짝!...사실 많이!!!!
구성이 참 세련되고 아기자기하고 즐겁다!
그래픽 요소도 그렇고 표현 방식도 그렇고 구성도
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그냥 딱 내 스타일이다!
누가 저런생각을 했을까.
티셔츠에 프린트된 추억들, 한창 유행했던 연애 티내기 결정판!
아, 이쯤되니 진작에 디자이너 안하기로 맘먹길 잘햇다는 생각이 든다.
오늘 처음 느낀 건 아니지만, 정말 그냥 디자인되고 레이아웃 되는 건 없는건가보다.
아이리스에서 내마음을 홀딱 사로잡고
다시금 영화로 돌아오신 병헌사마의 신작
되시겠다.
아, 이름부터 뭔가 있어보인다+_+
이 남자의 비전과 인생의 여유가 물씬 풍기는 레이아웃
차분한 톤에, 색깔도 골드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있다.
아, 요새 비도 너무! 많이 내리고 술 생각나는데
병헌사마와 바에 앉아서 한잔 기울이며 분위기 좀 내고 싶다.
이번엔 또 얼마나! 어떻게 내 심장을 뛰게할려고
포스터에도 저렇게 카피가 박혀있는 것인가!!!
아 이남자, 적당히 좋아하지 않으면 심장병 걸리겠다…..
살짝 뒷조사 들어가본 결과,
4D 뮤직 필름에 무려 프리스크리닝….아 이남자 어떻게 적당히 좋아할 수 있을까
레이아웃이 디자인의 기본이라고
익히 들어왔지만 그냥 아~ 그런가부다~~뭐 이런?
이번에 포스터 정리하면서 제대로 느낀...이상항 상상 NoNo!
내가 만든 것처럼 창작의 고통과 제작 과정이 느껴졌달까.
얼마나 많은 수정과 고심 끝에 만들어진 포스터일지 짐작이 간다.
이야기는 이쯤에서 내 주특기인 急 마무리를 하고!
프리스크리닝 신청하러 가야겠다~
예~! 병헌사마 극장에서 봐요우요우요우! 츄~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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